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일어나서 바로 운동을 하고 싶었는데 좀 더 자고 싶어서 일단 잠시 누워있었다. 그리고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고 세수를 했다. 주말이라서 그렇게 급하게 준비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오전에는 집에서 일을 조금씩 처리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업무를 처리하면서 해야할 일을 하나씩 마무리해 나갔다. 중간에 운동도 조금씩 했다.
점심에는 간단하게 집에서 먹을 것을 준비했다. 요리를 할 시간이 없어서 도시락을 데려와서 먹었다. 그래도 마음에 드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만족했다.
오후에는 주말이라서 조금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가까운 카페에 가서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푹 쉬니까 기분이 좋았다.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가족들 모두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어서 평소에 모두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밤에는 일주일동안 해야할 일들을 정리했다. 늘 그렇듯 공부한 것이나 할 일들을 체크하고 다음 주에 해야할 일을 생각해봤다. 일주일이 또 시작되는구나 싶었다.
이렇게 하루가 끝났다. 오늘은 조금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휴식도 취하면서 업무를 처리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일상에 좀 더 기운을 내기 위해 필요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오늘의 일기를 쓰면서 왜인지 풀어져 있는 느낌이라서 좋았다.